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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제도 맞춤형 지도·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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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제도 맞춤형 지도·홍보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06.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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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북지원이 달라진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업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지도·홍보활동에 나선다.

27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홍만의)에 따르면 명예감시원 600여명을 동원해 전북지역 103개 읍·동지역의 원산지표시대상 업체와 13개 시·․군 지역 창업 음식점, MOU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업소를 직접 방문, 1:1 맞춤형 지도․홍보를 한다.

이번 지도·홍보는 올 2월 3일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 확대와 표시방법 개선 등에 따른 업소의 표시방법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농관원은 명예감시원의 주거지 또는 경제활동 지역 등을 감안해 읍·동별 지역전담 명예감시원을 지정, 우선 각 지역별로 원산지 표시 대상 업소에 대한 지도·홍보활동을 벌이고 신규 창업 음식점은 전담명예감시원을 지정. 1:1 맞춤형 원산지표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전담 명예감시원은 주거지 또는 경제활동 인근 지역의 업소와 해당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지도·감시 활동을 펼쳐 원산지표시 이행률을 높일 방침이다.

전북농관원은 MOU를 맺은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책임담당 명예감시원을 2명씩 지정하고 집중관리를 통해 원산지표시 선도시장으로 육성한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명예감시원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생활 속에서 농식품의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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