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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 6기 2년 성과와 후반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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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 6기 2년 성과와 후반기 계획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06.2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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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변화·열정 가득한 ‘으뜸도시’ 우뚝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군정지표로 내건 민선6기 완주군은 경제를 비롯해 교육, 복지, 위민 등에 모든 면에서 타 지자체과 비교했을 때 족탈불급의 성과를 달성해냈다는 평가다. 그 성과가 구체적인 형태가 바로 인구증가를 구현하고 있다.

다른 곳은 ‘인구 수성’이 목표인 상황에서 완주군은 예전의 인구수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15만 시대를 겨냥하고 있어서다.

공자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遠者來)’를 현실화시키고 있는 완주군의 민선6기 2년의 성과와 후반기 계획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이서혁신도시

▲ 성과 - 15만 시대 미래성장 동력 기반 다져

▲ 삼천동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완주군은 민선6기 2년 동안 소통·변화·열정으로 ‘으뜸도시’로 우뚝 섰다.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군은 15만 시대를 향한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테크노밸리 1단계(131만1000㎡) 100% 분양,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교통복지정책은 버스요금 단일화(1200원), 500원 택시, 통학택시, 콜버스 등 새로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타 지자체의 완주군 배우기로 이어지고 있다.

또 하나의 대표적 브랜드인 ‘로컬푸드’는 효자동 직매장과 삼천동 직매장 개장, 학교급식까지 진출하여 소비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연매출 450억원을 달성하면서, 2500여 월급 받는 농가를 실현해냈다.

두레농장 활성화, 노노케어, 369 보육 프로젝트, 가족문화교육원 개관 등 어르신·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는 지역복지평가 최우수,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으로 결실을 맺었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미래세대를 키워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는데, 전국 두 번째이자, 시·군 단위 최초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교육지원 전담부서 신설, 교육예산 증액(2016년 169억원) 등은 대도시 못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구 유출의 대표적 원인인 보육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참여 예산제 시행, 소통 공감단 및 군민기자단 구성, 소통 활성화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소통과 주민참여의 상향식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에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9만5,494명을 기록하면서 10만 시대 개막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의 성과로 대통령상 4회 등 총 52회의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무엇보다 제8회 다산목민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전북에서는 최초로 수상했다.


▲ 계획 - 3대 핵심정책 가속화

완주군은 앞으로 3대 핵심정책을 가속화해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를 건설할 방침이다.

3대 핵심정책은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를 만드는 ‘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르네상스 완주’, 농업 농촌으로 유토피아인 ‘농토피아 완주’다.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테크노밸리 1단계의 분양이 완료된 만큼, 2단계 212만㎡(60만평), 농공단지 33만㎡(10만평)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3000세대의 미니복합타운도 조성해 명품도시의 틀을 구축하고, 6000세대 규모의 삼봉지구가 9월경 착공되도록 LH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정복합타운, 도민체전이 가능한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등을 조성해 10만 시대를 넘어 15만 대표적 자족적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완주 공공경제 프로젝트, 청년정책 추진으로 연대와 협동의 지속가능한 자립적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두 번째로 르네상스 완주를 위해 아파트 르네상스 활성화와 도지재생, 농촌중심지 정주여건개선, 소득과 건강, 삶에 도움 되는 문화예술체육을 활성화한다.

컬처노믹스로 1천만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소득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전국 으뜸가는 완주군을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농토피아 완주를 위해서 농업융성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로컬푸드는 공공급식 등을 통해 소비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혁신도시 등 1일 유통직매장을 2018년까지 9개소로 확충하고, 안전성 강화 및 신뢰도 향상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완주형성공모델 명품 로컬푸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도 준비 중에 있다. 로컬푸드를 넘어선 완주군 전체 식품과 먹거리 정책은 물론 6차 산업화, 식품복지, 음식관광, 안전먹거리 등 식품과 먹거리에 대해 통합적인 조직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략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터뷰 - 박성일 군수

“지자체 새로운 패러다임 주민들 협조 있어 가능”

“모든 군민들께서 함께 참여하고 뛰어주셔서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일한 것 같다. 그 열정과 노력이 우리 군이 ‘완전한 완주’,‘으뜸도시’를 향해 가속도를 붙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6기 2년 성과의 주인공은 주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민들의 성원과 협조가 없었다면, 전국에서 주목받는 곳이자, 새로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오늘의 완주군도 없었다는 게 박 군수의 설명이다.

박성일 군수는 “항상 군민을 바라보며 소신껏, 그리고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고, 주민과 함께 으뜸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했다”며 “후반기에도 주마가편해 15만 시대의 틀을 닦아놓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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