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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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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년 앞으로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06.22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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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편 없도록‘숙박-식단-교통’세심한 손길 분주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다. 한국 국민치고 직간접적으로 태권도를 접해보지 않은 이는 드물다. 아파트 상가에 태권도장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이제 전세계 8000만명에 달하는 태권도인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스포츠 축제가 딱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본지는 ‘세계는 무주 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내건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해 봤다.
/편집자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태권도원의 성지(聖地) 이미지 구축과 206개국 전 회원국이 참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태권도 국제 이벤트로 꾸며지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전북도는 종주국의 위상 강화, 전북도 무주 태권도 브랜드 창출, 태권도와 ICT 기술을 결합한 스포츠 융복합산업 창조 등을 비전으로 삼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대회 조직위원회의 움직임이 갈수록 분주해 지고 있다.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운영 관련기관?단체와의 협의 등 대회 개최에 필요한 각 분야의 세부사항을 치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선수단 및 관람객 등 편의제공
=무주리조트 등 5개 숙박업소를 지정 숙소로 운영하고, 일부 온돌형태의 객실은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침대형태로 변경할 계획이다.

식·음료지원 분야는 국가별, 종교별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수단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회가 여름철에 열리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종사원 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교통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주리조트와 경기장간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공항 및 터미널에서 무주까지의 전세버스 배차, 시외버스 증차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 및 대회 운영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하여 세계태권도연맹(WTF)의 경기운영규정에 따라 경기장 공간을 배치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통해 500여명을 선발하고, 밀도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양성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 4월의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으로 당해 대회가 명실상부 국가에서 총괄 관리하는 국가주관대회로 지위가 격상되고, 자체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로 인해 휘장사업, 마케팅사업 등의 대회 준비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전체 회원국(260개) 참가 추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된 전체 회원국인 206개 국가 참가를 추진한다.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한 전체 회원국이 참가할 경우 기네스북 등재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다.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한 대회는 2011년 경주에서 열린 149개국이다.

목표대로 206개국 2100여명이 참가할 경우 무주의 위상은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원회 이종석 사무총장은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이목을 전북도로 집중시키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인 만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더욱 힘써야 할 시점이다”며 “대회를 찾는 선수단에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역대 최고의 대회를 치른다는 목표로 남은 기간 동안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7년 6월22~30일까지 9일간 펼쳐지며, 현재까지 206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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