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일 성공 기원 이슈 이벤트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 돌입
김제시가 제18회 지평선축제의 성공 기원 및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1일 벽골제 쌍룡 특설무대에서‘축제 개막식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 중 개최되는‘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의 전초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향후 지평선축제를 이끌어갈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대규모 행사의 공식 건배주는 행사의 성격과 개최지역의 특성을 담은 지역 대표주류를 선정, 만찬주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나, 김제지평선축제의 경우 대한민국 4년 연속 대표축제로서의 품격과 최대 곡창지대에서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임을 고려, 김제 지평선에서 직접 생산된 쌀, 누룩, 물 등을 이용, 직접 담근 후 100일을 숙성시켜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리셉션에 공식 건배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것.
이건식 시장은“김제시는 이번 개막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평선축제의 5년 연속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100일간의 대장정 돌입과 함께 21일부터 축제관계자, 시민, 공무원이 하나가 돼 남은 100일 동안 완벽한 축제장 조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기획, 범시민적인 손님맞이 등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