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순창의 6월,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 개최
상태바
순창의 6월,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 개최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6.05.31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일 ~ 26일, 전국최고 품질 블루베리 활용 먹거리, 체험거리 한 가득

전국 최대블루베리 생산지인 순창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2틀 동안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열린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또 순창의 농민과 도시 소비자간 직거래 행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구림면 삭골길 56-1번지에 위치한 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및 매실 분양농장에서 진행된다. 2틀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 마당, 뽐낼마당, 4가지 마당으로 진행된다.

배울마당에서서는 블루베리 재배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만들기가 진행된다. 즐길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이 판매된다. 순창의 최고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다. 뽐낼마당에서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와 의농업작물 전시관, 블루베리 재배 자재가 전시돼 블루베리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축제로 만들었다는게 특징이다. 군은 레일그린 관광객 행사장 참여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순창은 블루베리 최대산지로 준 고랭지 성격상 블루베리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며 “보랏빛으로 물드는 순창의 어울마당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움을 담뿍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 블루베리 재배 면적은 139ha이며 수확량은 520톤이다. 블루베리를 수확해 100억원의 조수입을 기대하고 있는 군의 대표 효자작목이다.
순창=손충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