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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산단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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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산단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05.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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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1년만에 분양 100%

준공 1년여만에 분양을 완료한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1단계)가 활발한 기업유치 및 공장가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지이자, 전북의 새로운 성장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는 총 사업비 1,457억원을 투자해 봉동읍 장구리·제내리 일원 131만1천㎡(4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5년 5월 15일 준공된 1단계는 선(先)분양 및 활발한 투자유치로, 올 4월 28일 에스엠앤테크 등 3개 업체와의 투자협약(MOU)으로 100% 분양을 달성했다. 준공된 지 약 1년여만이다.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에 유치된 기업은 LS 엠트론, 다산기공, 아시아 등 60개로, 주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가공, 정밀기계, 탄소소재 등 첨단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금액은 4,572억원, 고용규모는 1,899명에 이른다.

특히 유치기업 중 58%에 달하는 35개 기업이 현재 공장을 가동 중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담당할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 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추진하고 있다.

396천㎡의 미니복합타운을 포함하는 212만㎡(64만평)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450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에 140여개의 기업을 유치할 경우, 1조원의 투자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준공 1년 6개월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2단계 사업도 조속히 착공해 100만평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이 전북 제1의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삼례읍에 10만평 규모의 농공단지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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