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승훈 전북대병원 정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옥승훈 전공의가 지난 13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삼남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고혈당과 고삼투질 농도가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옥 전공의는 논문에서 고혈당이 없는 고삼투질 농도는 환자의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
옥승훈 전공의는 “고삼투질 농도가 환자에 어떤 예후를 미치는 지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한 상황에서 고혈당과 고삼투질의 상관관계를 연구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는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