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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효식품엑스포 비즈니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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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효식품엑스포 비즈니스 강화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05.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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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올해 지역 식품업체의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26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올해 10월 20~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해 그동안 조직 및 규정 정비, 전문가 자문, 사업 실효성 및 적격성 등을 검토하고 이 같은 내용의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IFFE 조직위를 흡수해 엑스포를 주관하는 생진원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질적내실화를 중심으로 지역식품기업의 시장개척 지원 강화와 비즈니스 성과 확대 등에 주력하는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주요 차별화 전략으로 크게 전시사업, 마케팅, 네트워크, 이터테인먼트(Eat + Entertainment)로 구분했다.

전시사업 분야에서는 참가기업 선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트렌드와 바이어 니즈를 반영한 전략 특화 상품 전시를 확대해 바이어 등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한국식품연구원, 농진청 등 농식품 연구기관 참가 유치를 통해 R&D 상품 전시를 확대하고 기업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존 바이어 상담회와 더불어 aT와 연계한 외식바이어 산지페어 상담회를 행사 기간동안 추가로 개최해 도내 농식품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우수상품 선정사업과 연계한 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설, 시제품제작과 디자인, 시장진출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기존의 학술성과 중심의 컨퍼런스에서 기업 니즈와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산학연 통합 컨퍼런스 개최하고 국가별 시장진입 방법, 세계식품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무역 세미나를 연다.

이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발효식품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기능 수행과 더불어 가족 단위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도내 시군의 식품 및 관광특화단지를 연계한 토털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북도 홍보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김동수 원장은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전시, 마케팅, 네트워크 분야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에 주력해 기업, 바이어,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엑스포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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