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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고생 흡연율 지속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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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고생 흡연율 지속적 감소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6.05.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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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고등학생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2014년 9.9%에서 2015년 8.7%로 감소했으며, 매일 흡연율도 4.6%에서 3.9%로 감소했다.

또한 2015년 학교흡연예방교육 실시율은 99.9%로 모든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전북도교육청은 2016년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방향을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금연교육 활성화와 취약학교 흡연예방·금연교육 내실화, 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 교원 흡연예방 금연교육 역량강화 연수 내실화,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교육을 강화를 위해 기본형(712교) 및 심화형(57교)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담임교사 중심의 학교 흡연 예방·금연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흡연예방교육 주간을 학교 실정에 맞게 자발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으며 교원의 흡연예방 금연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학교장, 인성인권부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농산촌 및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등 취약학교의 흡연예방·금연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체험 중심의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운영사업도 함께 병행된다.

또한 흡연학생 금연 지원을 위한 학생금연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찾아가는 금연교실과 또래 금연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전체 구역에서의 금연이 강화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20개팀이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흡연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시도율을 높이는데 노력하는 등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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