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8:23 (토)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등 공영주차장 5곳 유료화 전환
상태바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등 공영주차장 5곳 유료화 전환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6.04.26 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신시가지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4곳과 노송천 공영주차장 등 5곳이 유료로 전환된다.

전주시는 그 동안 무료로 운영해오던 서부신시가지 상업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등 5개소를 다음달 2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 전환은 장기주차 등의 폐단을 없애 주차회전율을 높이고 혼잡지역내의 차량 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다.

유료 전환대상 공영주차장은 서부신시가지 상업지역 내 KB은행 인근 70면, 다은병원 인근 59면, 농협중앙회 인근 55면, 도청 인근 44면과 노송천 68면 등 총296면이다.

주차장은 연중 24시간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전주시주차장조례에 의한 상업지역 요금이 적용돼 최초 30분에 600원이 부과되며, 15분 초과 시마다 300원씩 가산돼 1일 최고 6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주차요금은 주차장내에 설치된 무인정산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직접 결제할 수 있으며, 현금 납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차관제센터를 호출해 납부계좌를 안내 받은 뒤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전주시는 유료화 전환에 따른 주차장 이용자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유료화 안내 현수막과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1일까지는 무인시스템 등을 시범운영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료화가 처음 시행되는 5월 한 달간은 주차장별로 안내요원을 배치해 무인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