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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체비지 공개 매각···66필지 2만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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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체비지 공개 매각···66필지 2만2978㎡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6.03.0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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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신청

전주시는 에코시티 내 체비지인 단독주택·준주거·상업용지 일부를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체비지는 도시개발에 필요한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토지소유자로부터 취득해 집행하거나 매각하는 토지를 말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만3606㎡(49필지)와 준주거시설용지 1765㎡(4필지), 상업용지 7607㎡(13필지) 등 총 2만2978㎡(66필지) 규모다.

예정가격은 256억원이다. ㎡당 평균가격은 단독주택용지가 62만원여만원, 준주거용지 168여만원, 상업용지 187여만원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하면된다. 전주시는 11일부터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온비드에 체비지매각 공고를 할 계획이다.

매각은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찰 참가에 별도의 자격제한은 없다. 다만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회원가입 및 입찰참가 가능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낙찰자는 최고가격 응찰자로 결정되며, 이달 25일 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매매계약체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시청5층)에서 진행하며, 계약체결 후 매각대금의 납부방식은 60일 이내 일시납 또는 6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토지사용은 원칙적으로 부지개발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 이후 가능하지만, 대금완납 후 전주시와 현장여건을 고려해 착수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분양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토지매각을 통해 에코시티가 전주시 대표 주거도시로 거듭나는데 한걸음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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