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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객 시대 열어라' 전주시, 2016년 관광객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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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객 시대 열어라' 전주시, 2016년 관광객 유치 시동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12.18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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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위해 전략적·거점별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주시는 2016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는 당장 오는 18일, 인천·경기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 전주만의 추억이 담긴 전주 관광사진 갤러리와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홍보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지역회의에 참석해 회원도시 및 회원 여행사,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상담회를 개최하고, TPO 회원도시를 연결한 관광상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TPO 회원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KTX 열차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서울지역 KTX 등 전주 열차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갖고, 2016년도 열차상품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해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권주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분포를 보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이 가장 많이 찾고, 대구와 경북지역이 가장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서울과 경기도지역은 KTX 등 열차를 연결한 고품격 열차상품을 코레일과 연계해 상품을 개발하고, 대구와 경북, 부산지역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패키지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전략적 방안을 통해 2016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달 전주관광과 축구를 연계한 ‘KTX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닥공 축구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운영했으며, S-train 전주한옥마을 자유여행, KTX 전주한옥마을 자유여행, 고품격 관광열차상품인 해랑열차상품 등 관광과 스포츠를 연결한 패키지 및 개별여행객 상품 등을 지속 개발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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