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으로 육계생산 가공업체인 두메산골영농조합(대표 유현주)이 한국여성소비자원으로부터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수상했다.
8일 두메산공영농조합에 따르면 7일 은행연합회 회관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가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하는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두메산골영농조합은 여성가족부가 권장하는 일·가정 양립 실천제도 5개 유형 중 근로자 및 배우자 출산 육아 부문에 우수 사업체로 선정됐다.
두메산골영농조합은은 임신 또는 육아 휴직시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간을 정하고 가족간호, 자녀학교 방문 등의 경우 조기퇴근을 허가해주며 제조업체의 여건상 계절적 요인에 의해 단축조업을 해도 정상급여를 지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현주 대표는 “여성 대표자로서 여성근로자에게 더 잘 해주고 섬세하게 배려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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