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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제50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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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제50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 최홍욱 기자
  • 승인 2015.11.16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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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 14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 ‘제50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실천을 통해 도민들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기여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급증에 따른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초·중·고·대학생 및 적십자 봉사원, 일반인 등이 5명씩 팀을 이뤄 진행됐다. 모두 82개팀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상처처치, 골절처치의 실기경연과 응급처치법 이론에 대한 필기경연이 치러졌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에 응급처치법을 배워둔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이 자리에서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경연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해 실생활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대한적십자사 총재)은 금암초, 삼우중, 전주여고, 원광대 한의학과, 봉사회 무주지구협의회가 차지했다. 금상(전라북도교육감상, 국민안전처장관상,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상)은 능교초, 섬진중, 전일고, 전북대ROTC,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연 외에도 역대 응급처치 경연대회 및 교육 관련 사진 전시회와 팝콘·솜사탕나눔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생명나눔·물적나눔·인적나눔 등 다양한 나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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