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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최근 2년새 상업화 급격한 진행
박해정 기자  |  muse4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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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8  1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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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상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주문화재단이 발표한 ‘2015전통문화도시 조사·기록화 사업 조사 결과 및 시사점’에 따르면 순수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는 한옥 주택이 4분의 1에 불과한 반면 상업시설은 불과 2년새 100곳이 늘었다.

특히 제과점과 길거리점, 휴게음식점 등은 2013년 7곳에서 현재 71곳으로 무려 10배나 증가했다.

길거리음식점은 성심여고 권역이 2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향교 권역 15곳, 경기전 권역 10곳, 공영주차장권역 8곳 순이었다.

길거리 음식점의 증가는 식당(음식점)의 감소와도 연관이 있어 보이며 식당(음식점)은 2013년 65곳에서 2015년 60곳으로 7.7% 감소했다.

숙박시설과 카페는 2013년에 비해 각각 76.7%, 31.9% 증가했다. 숙박시설의 증가는 전주한옥마을 주택의 숙박업화를 보여주고 있다.

카페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찻집의 감소는 눈에 띄는 변화이다. 2013년 전통찻집은 10곳, 커피 중심의 카페는 37곳으로 집계됐으나 2015년 전통차 중심의 찻집은 6곳이며 나머지는 56곳은 카페였다.

체험 중심의 공예공방이 대거 사라지고, 액세서리, 장식품, 생활용품 등의 현대적 기념품점이 등장하면서 현대적인 기념품점이 대거 등장했다.

전통기념품점은 25곳, 현대기념품점은 68곳, 한복대여 및 의복류 판매점은 14곳, 슈퍼 및 편의점은 17곳으로 나타났다.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며, 생활용품, 장식용품 중심의 기념품을 찾는 젊은 층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판매시설의 변화도 함께 찾아온 것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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