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112신고 통합센터가 기다리고 있고, 24시간 전화 가능하다. 무슨 일이 있어 신고를 하게 되면 최인접 순찰차가 출동해 현장에서 대응시간 단축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취약지를 선정해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이 사회로부터 불안하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는 멋진 사회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4대 사회악(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사전·사후적 범죄예방 병행으로 피해자에게는 일회적 지원보다 주거환경 개선, 정기적 생계지원 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상습 가정폭력 가정에서는 전문 상담기관 연계, 2차적 피해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는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소중함도 일깨우는 시간도 가진다.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해 성범죄 우려지역 및 학교 내·외부 CCTV 확대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각종 캠페인 등을 실시함으로써 협력치안이 이뤄지고 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교통정책을 수립,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추진 및 가시적 교차로 특별관리로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서 교통예방 근무를 실시해 오고 있다.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를 비롯 노인정, 마을회관으로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교통약자의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대비 정읍지역 교통사망사고 발생건수 20% 감소, 부상자 27% 감소 등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성과를 이뤘다.
경찰의 존재 이유는 주민이 있기 때문이며,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가 없이는 경찰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민원인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하는 ‘친절 3S(stand up, salute, smile) 운동’ 실천으로 치안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대민 접점부서 현장직원들의 기본예절 준수 생활화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정읍경찰은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맞춤형 공감치안 구현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정읍경찰서장 총경 황종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