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는 22일 군산 지스코(GSCO)에서 기초지자체 소재 기업의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수출원정대는 수출역량을 보유한 지방 중소제조업체들이 보다 수월하게 수출을 시작하도록 무역 전문가의 1:1 상담 외에 영문 제품 카탈로그 무료 제작, 진출 희망국의 자사 제품 바이어 리스트 무상 제공 등을 지원했다.
무역협회는 바이어 상담 및 통번역비용 지원과 수출계약서 작성 등 수출의 전 단계에 걸쳐 1:1 방문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비용 지원 등을 수출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준 본부장은 “2016년에도 도내 시·군 단위 기초지자체를 순회하며 지역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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