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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 문화예술 콘텐츠 세계에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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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 문화예술 콘텐츠 세계에 널리 알린다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10.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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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시의 전통문화예술 콘텐츠가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해나간다.

전주시는 21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전통문화의 국제화와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세계평화 및 국제협력 촉진’이라는 유네스코의 가치와 이념을 지역에 전파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중점 추진하는 지구촌 교육지원 사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주를 협력나눔도시로 지정하고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주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협력나눔도시’지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내외 행사유치 시 개최지로서 전주시 우선 고려 △전주시 내 유네스코 관련 콘텐츠 및 문학·음악·공예·한식·한지 등의 홍보협력 △전주 소재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ASPnet) 및 유네스코학생회(KUSA) 활동 지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구촌 교육지원 사업촉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통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주시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전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세계적인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전주는 사람과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전통문화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문화특별시임을 자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의 문화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해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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