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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의 전북권 KOTRA 지원단 설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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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의 전북권 KOTRA 지원단 설치 요구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5.10.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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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상공인들이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북권 지원단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전북상협(회장 이선홍)은 KOTRA가 지방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원단의 전북 설치를 요청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청와대와 산업부, KOTRA 등에 보냈다.

전북 상공인들은 건의서를 통해 지방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존 5곳의 지원단 외에 내년까지 경기(수원), 경기북부(양주), 인천, 울산 등 4곳에 추가로 지원단을 설치해 전국에 총 9곳의 지원단을 설치하는 계획에 전북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전북이 중소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필요한 실정에서 KOTRA 지원단 운영계획에 전북이 빠져있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재고를 촉구했다.

전북은 이전에 KOTRA 무역관이 설치됐던 지역이고 당시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면서 많은 기업들을 지원한 바 있어 산업부가 추진하는 KOTRA 지원단 설치 계획에 전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선홍 회장은 “기업에 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KOTRA 지원단이 전북에 설치된다면 수출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 어느 곳보다 KOTRA 지원단 설치가 절실하다”고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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