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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실현 위한 거점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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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실현 위한 거점 공간 마련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5.10.06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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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공동체 복원,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6일 지난 2011년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노송동 천사마을 가꾸기 사업’의 핵심과제로 추진한 전주시 도시재생거점센터 건립공사가 최종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 시비 45억)을 투입해 노송동 천사마을지구 내에 연면적 4,951㎡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의 도시재생거점센터 건립 공사를 추진해왔으며, 주요 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도시재생거점센터에는 커뮤니티룸과 사회적경제 협동상회, 네트워크사무실, 협동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오픈스페이스 등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복리공간과 사회적경제 및 도시재생 활동 공간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전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곳에 입주, 교육과 훈련, 조직화, 네트워크 구축, 사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도시재생거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민선 6기 핵심정책인 전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람중심의 마을공동체 조성, 지속가능 도시재생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전주형 사회적경제를 추진하는 이유는 시민주도 공동체를 집중 발굴 지원·육성하고 조직화해 호혜와 협동 안에서 어우러지는 행복경제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도시재생거점센터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재생거점센터는 각종 시설 운영이 안정화 되는 시점인 오는 12월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도시재생거점센터가 주민들의 참여공간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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