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8:53 (목)
전북인자위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훈련 성과
상태바
전북인자위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훈련 성과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5.09.22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전주상의 이선홍 회장)는 맞춤형 훈련을 통해 훈련생을 도내 선도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성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훈련에서 탈피해 지역 산업계 수요 맞춤형 훈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위한 것이다.

올해 도내에서는 15개의 공동·파트너 훈련센터를 통해 총 114개 과정 3284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과정은 기계, 재료, 생산·사무 등 8개 직종의 27개 과정으로 총 714명의 훈련인원을 양성해 지역 내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상과정은 기계, 전기, 생산·사무 등 6개 직종의 87개 과정으로 도내 재직자 2570명에게 직무능력향상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규 훈련과정 외에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수시 훈련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실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훈련·채용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올 4월부터 2개월 간 실시된 ‘열병합설비 특수용접’ 과정, 5월부터 1개월 간 실시된 ‘CNC가공’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 각 14명, 19명 전원을 도내 선도기업에 채용시키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18일 전북인자위 공동훈련센터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2015 제 6회 Best of CHAMP day(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국공동훈련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인자위에서는 현재까지 양성과정 698명, 향상과정 2318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목표 대비 각각 92%, 98%의 달성률을 보여 연말까지 목표를 초과한 훈련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진행함으로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도내 우수인재들이 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 선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좋은 훈련과정을 개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