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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땅값 10년새 54.6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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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땅값 10년새 54.66% 상승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5.09.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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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전북지역 땅값(공시지가 평균값)이 54.6% 상승해 연평균 지가상승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위 정성호 의원(새정치 양주·동두천)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 공시지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의 평균 땅값은 1㎡당 2006년 7380원에서 2015년 1만 1413원으로 54.66% 올랐다.

연평균 지가상승률이 5.46%로 9월 현재 시중은행 가운데 2번째로 금리가 높은 전북은행의 정기예금 JB다이랙트 1.80%의 3배나 된다.

그러나 전북지역의 땅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 68%에는 미치지 못했다.

완주군은 4535원에서 9067원으로 99.93%가 상승해 상승률 전국 20위에 올랐다.

군산시(79.46%)가 그 뒤를 이었으며 부안군 67.54%, 진안군 54.41%, 김제시 54.30%, 장수군 51.64%, 무주군 51.61% 등의 5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남원시는 2006년 1㎡당 4083원에서 2015년 4789원으로 10년 동안 17.29% 오른는 데 그쳐 상승폭이 가장 적었다.

평균 땅값은 1㎡당 15만 1894원인 전주시 완산구가 가장 비쌌고 덕진구 11만 5053원으로 전주시가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10만원대이다.

군산시가 5만 1191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익산시 2만 4833원, 김제시 1만 1885원 등 1㎡당 1만원 이상인 곳은 4개시 지역에 불과했다.

나머지 지역의 1㎡당 땅값은 부안군 9123원, 완주군 9067원, 정읍시 7314원, 고창군 5075원, 남원시 4789원, 임실군 3221원, 무주군 2855원, 순창군 2430원, 진안군 1803원, 장수군 1792원 등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0.94%, 부산 47.57%, 대구 64.45%, 인천 80.93%, 광주 30.77%, 대전 45.26%, 울산 111.30%, 경기도 64.56%, 강원도 72.87%, 충북 53.89%, 충남 43.34%, 전남 55.70%, 경북 67.11%, 경남 83.81%, 제주 39.84% 등으로 울산이 가장 상승폭이 컸다.

정성호 의원은 “공시지가는 지가정보의 제공과 토지거래의 지표 등으로 사용되므로 토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평가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공시지가가 시장가격과의 괴리 문제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공시지가 적정화 제고를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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