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청장 정원탁)은 21일 익산매일시장에서 하림(대표 이문용)과 양 기관 관계자 및 익산 주요 6개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하림-전북중기청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에서는 ▲하림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물품구매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 ▲구내식당 등에 전통시장 식자재를 공급받기 ▲앞으로 2년간 3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임을 공표하는 등을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원탁 청장은 “전국적인 대기업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율 감소와 관련 전에서도 대기업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유관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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