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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내·외 여행사들과 전주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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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내·외 여행사들과 전주관광상품 개발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5.08.2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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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트래블마트에 전주여행상품개발 상담 100여개 여행사 찾아

전주시가 국내외 여행사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전북지역 공동 트래블마트에서 여행박사와 스카이항공여행사 등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책임자들을 만나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및 일본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상품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여행박사 여행사는 전주를 목적지로 하는 여행 상품을 오는 하반기에 출시하기로 하고 북경지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전주시와 협의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여행박사는 전주여행 1박2일과 2박3일 패키지여행상품과 개별자유여행(FIT)상품 등을 만들어 북경지역을 타깃으로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하고 KTX와 연계한 고품격 열차상품 등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상품개발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주시와 여행박사가 구상중인 중국 관광객 타깃 상품은 1인당 전주 1박 체류비용 15만원 정도의 고가 상품으로 KTX와 연계해 전주에 도착한 후 전주음식체험과 전주한옥마을, 남부시장 관광, 그리고 한복과 한지 등 전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방관광, 친친투어, S.K투어, 플리즈투어, 낙천국제여행사 등 중국관광객 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들이 전주여행상품개발에 관심을 갖고 상품기획 및 프로그램, 인센티브 등에 대한 협의를 했다.

이어 한진관광, UNO투어, KJS투어 등 일본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들도 전주상담부스를 찾아 상품개발 및 운영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애니투어, 아주투어, 토비스투어, US트래블, 한그루여행사, 그리고 국내 여행 전문업체인 풍경있는 여행, 여행스케치 등에서도 전주를 목적지로 하는 국내 상품개발과 운영 등을 협의하는 등 100여개 여행사에서 전주를 찾을 정도로 전주여행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호 관광마케팅 담당자는 “전주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즐겨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으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상품을 개발하려는 인바운드여행사의 문의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테마로 하는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는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올해 6월~8월에 출발하는 국내 내륙지역 여행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인기여행지 1위를 차지했으며, 전주한옥마을은 국내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맵퍼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무료 내비게이션 앱 검색어를 바탕으로 인기 여행지를 선정한 결과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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