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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선진사례들, 전주에 접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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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선진사례들, 전주에 접목시킨다"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5.08.2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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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전국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해외 연수에 나선다.

김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재)희망제작소의 ‘목민관클럽 2015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목민관클럽’은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실사구시의 정책들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57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모임으로, 매년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선진지 연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 시장을 포함해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국내 12개 지자체 대표단은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사례인 런던 코인스트리트(Coin Street) 방문을 시작으로, 해크니지역의 커뮤니티 중심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인 해크니개발 협동조합(Hackney Co-operative Development) 등을 방문한다.

또, 스페인으로 이동해 문화와 관광산업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회생시킨 빌바오 시의 사례와 몬드라곤 협동조합복합체로 유명한 몬드라곤 시를 방문, 도시재생과 협동조합 우수사례를 견학하게 된다.

김 시장 등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럽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 선진지를 견학하고, 국내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연수일정 대부분이 도시재생과 중간지원단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재생, 민·관협력형 도시개발, 도시재생 건축물 등 민선 6기 전주시가 그리고 있는 시정 발전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만큼, 시는 이번 연수가 앞으로 남은 3년간의 시정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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