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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에 올해 462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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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에 올해 4620억원 투자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5.03.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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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전북지역에 462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에 1605억원을 비롯 농지은행사업 722억원, 농업기반시설 종합관리 사업 1164억원, 농촌지역 종합개발사업 811억원, 기타 유지관리 부대 및 지하수 수탁 사업 318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관리하는 주요 농업기반시설은 답 97623ha로서 전북도 농경지 전체 142132ha 가운데 68.8%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농지의 유지관리를 위해 저수지 412개소와 양·배수장 561개소, 취입보 623개소, 관정 등 269개소 등 1865개소의 농업기반시설과 용수로 170, 배수로 5,715등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현대화율은 48%이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이 같은 농업기반시설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영농기철 자연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지은행사업과 농지연금사업, 영농규모화사업 등의 활성화을 통해 안정적인 농지를 보유, 농업인 경영안전을 지원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반영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영농지원단 활동, 기전시설물 안전점검 운영, 가뭄대책 콜센터,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등 고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인터뷰

변용석 본부장

성공적인 사업추진 키워드는 감사경영’”

 

“‘감사경영을 키워드로 삼고 동료에게 감사하고, 고객에게 감사하며 관련 기관·단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무에 임하고 조직 내부의 변화를 위한 의식과 문화의 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변용석 본부장은 올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키워드로 감사경영을 제시하며 직원이 행복해야 공사도 발전하며 행복은 감사와 긍정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소통을 통한 화합경영도 강조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관철하기보다는 상호간의 소통이 있어야 해결되는 것입니다

변 본부장은 간부는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간 화합하고 조직을 관리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며 직원들도 이를 바탕으로 서로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며 허물없이 소통하는 경영을 다짐했다.

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변화에도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격식과 형식에서 벗어나 생산성과 효율성을 우선해야 하고 업무의 본질을 따져 핵심중심으로 일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 업무의 본질이고 핵심입니다

변 본부장은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인사문화, 배려와 화합,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진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때 일하는 문화도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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