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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주도와 교류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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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주도와 교류마케팅 추진
  • 윤가빈
  • 승인 2006.05.1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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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판로 확보 정보교환 관광교류 모색

부안군은 민.관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제주도와 교류마케팅을 추진, 판로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쌀 등 농.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송태섭 군수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지역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인다.
15일에는 제주남부산림조합(조합장 이양우)과 지역교류마케팅 협정을 맺게 돼 유명호텔, 수협, 학교 등 전국 지자체중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두 지역의 농.특산물 거래는 물론 정보교환, 관광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국제자유지역 제주를 해외시장진출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부안과 제주의 농.특산물 정보를 교환해 품질과 디자인 개선, 신제품개발에 활용하는 등 공동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제주지역 시장개척단을 통해 잠정 2억여원의 부안쌀 거래와 농.특산물 판로를 확보 할 계획이다.
부안군 민.관시장개척단은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지난 2003년 이후 연간 300억원 이상의 거래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또 디자인개발 신제품개발에도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고 있으며 유명기업과 호텔, 백화점 등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들국화차와 오디뽕주, 뽕잎절임고등어, 양파김치, 김만두 등 최근에 개발한 제품들은 희소성을 앞세워 인기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취약한 유통구조를 극복하는 성공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부안=황인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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