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오건수(57) 신임청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 청장은 “공공조달 수요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약자기업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판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많이 듣고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조달 품질향상과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청장은 광주 출생으로 충남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조달청 외자구매과, 시설총괄과, 물품관리과, 쇼핑몰구매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기술심사과장과 건설용역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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