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동장 전재삼)가 자매결연을 맺은 진안군 마령면과 함께 6일 서신길공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장터에는 마령면 외에 진안읍, 성수면, 백운면 등 4개 읍면에서 생산한 홍삼, 사과, 토마토, 고구마, 잡곡류 등 60여종 농산물이 선보였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전재삼 동장은 “주민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민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장터를 개장했다”며 “마령면과 협력을 도모해 지속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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