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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친환경농산물 6차산업화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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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친환경농산물 6차산업화 추진 ‘탄력’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01.2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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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농연계 6차산업 공모사업 선정... 친환경농업인과 농촌체험 연계
 

임실군이 전북도 도농연계 6차 산업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친환경농산물과 농촌체험마을의 생산, 체험 등이 연계되면서 군 6차산업화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관내 친환경농업인과 농촌체험 마을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의 6차 산업화(생산·가공·유통·체험 연계)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농연계 6차산업화 공모사업에 임실군 친환경원예농산물 6차산업화 사업단(대표 박외진/청웅친환경채소작목반)이 지난 28일 선정돼 첫 해 평가에서 A등급(3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 도농연계 6차산업화 사업은 6차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공동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지역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매년 평가를 통해 1~2년차에는 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비로 1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3년차에는 역량있는 우수조직에 한해서 공동이용시설 등 하드웨어 사업비로 1억원에서 5억원까지 분류해 지원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 사업단은 앞으로 청웅 친환경채소작목반 등 친환경 농업인들과 관내 농촌체험마을 등이 참여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공동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7년에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소규모 유통·물류시설을 구축함으로서 친환경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관내 친환경농업인의 농산물 판로문제가 크게 해결될 전망이다.

한경문 군 귀농귀촌 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식품 6차산업화사업과 연계 추진해 농촌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 유발은 물론 이를 통해 돈버는 농업, 복지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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