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주국제영화제 등 전주4대 문화축제를 맞아 교통통제 방안을 마련했다.
25일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류선문)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전주4대 문화축제로 인한 교통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차량진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차량통제 방안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루 14시간 동안 이뤄진다.
전체적인 통제구간은 고사동 영화의 거리(오거리)~전주시네마 사거리까지다.
구체적인 통제 방안은 메가박스~아카데미아트홀까지는 완전통제, 오거리~메가박스는 부분통제가 이뤄지며 보건소(충경로)~전주시네마(대동길) 방향으로 일방통행구간이 설정됐다.
경찰은 이를 위해 26명의 인원(자원봉사 포함)을 배치해 통제에 나설 예정이며 16개소에 안내판, 12개소에 플랜카드, 5개소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한다.
/박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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