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신원섭)는 설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업과 주점업, 금융 관련업 등을 제외한 중소기업에 대해 100억원 한도 내에서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전북지역 금융기관 각 영업점을 통해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업체당 2억 5000만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10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설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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