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5개 법인 15교과 47명 채용에 832명 응시해
사립학교법인 중등교사 공동전형 경쟁률이 17.7:1을 나타냈다.
16일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 15개 사립학교법인 중등교사 공동전형 제1차 시험에서 47명 모집에 832명이 응시해 17.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전형에는 신동아학원(영생고,전주사대부고) 등 15개 법인이 참여해 15교과를 선발한다.
각 법인별로 신유학원(완산고)은 6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했고, 경초학원(호남제일고)은 7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했다. 신동아학원(영생고?전주사대부고)은 9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했고, 안흥학원(전주한일고)은 4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각 법인별로 출제본부와 고사장을 운영했던 전년도와 달리 출제본부를 통합 운영해 과목별 동일한 시험문제로 1차 시험이 진행됐다.
출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채용소요가 없는 학교에서 우수한 교사를 추천받아 과목별 3배수로 인력풀을 구성한 후 추첨을 통해 과목별 출제. 검토위원을 위촉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모집인원의 7배수까지 발표하며, 이후 2~3차 전형은 각 법인별 일정에 따라 시행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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