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개 학교 선정돼 전북에서는 유일
장수 산서초등학교(교장 김진구)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16일 산서초는 지난 15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교 교원 36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교육부는 2014학년도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20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23곳, 특성화고 7곳 등 총 100개교를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산서초등학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진구 교장은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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