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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국공예대전, 김동연씨 ‘합(合)의 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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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국공예대전, 김동연씨 ‘합(合)의 율’ 대상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12.0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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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미와 기능성 뛰어나"
▲ 합의 율

제15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이하 공예대전)의 대상은 고건축의 공포 양식을 차용해 한국전통 구조의 미를 보여준 김동연씨(23·안동과학대)의 ‘합(合)의 율’이 차지했다.

공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강창균)는 2일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예대전 전국공모전 심사에서 작품의 조형성과 창작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김씨의 작품을 대상으로 결정했다. 치열한 경합을 뚫고 선정된 대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목칠공예 부문 심사를 맡은 박형철 홍익대 명예교수는 “전통 건축 양식의 기둥과 공포를 본떠 조형미를 살리고 의자와 테이블을 결합해 기능성도 갖췄다”며 “나무 다루는 솜씨가 특히 뛰어나고 테크닉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또 “장인 기질을 발휘해 조형미와 기능성, 테크닉에 한국적인 美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켰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은 섬유공예 부문에 출품한 송윤진씨(25·홍익대 대학원)의 ‘人’side', 우수상은 금속공예 부문 양서운씨(39·동덕여대 대학원)의 ‘Drip’과 도자공예 부문 양다움씨(23·인덕대) 등 이 수상했다.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은 1000만 원, 우수상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예대전은 공예작가의 등용문으로 매년 금속과 도자, 목칠·가구, 섬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금속 133점, 섬유 155점, 도자 117점, 목칠 84 등 모두 489개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보다 70여점 이상 늘었다.

이날 열린 2차 심사에서는 강창균 서울대 명예교수(금속), 서길용 경희대 명예교수(도자), 박형철 홍익대 명예교수(목칠), 송번수 홍익대 명예교수(섬유)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9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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