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년대에 지어진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강진파출소가 30여년만에 새롭게 신축돼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호순 서장을 비롯한 심민 군수, 문홍식 군 의장과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진주유소 사거리로 이전돼 이날 준공식을 가진 강진파출소는 사업비 2억8500만원을 투입해 1층 건물에 158㎡ 규모로 경찰집무실과 숙직실,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준공식에서 최호순 서장은“노후된 시설로 인해 그동안 직원은 물론 치안행정에도 고충이 많았다”며“하지만 이번 파출소의 신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치안서비스제공은 물론 다양한 경찰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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