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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예술인들 한 마당 큰 잔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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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예술인들 한 마당 큰 잔치 열린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10.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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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라예술제, 9일부터 진안군청 특설무대
▲ 제51회 전라예술제 공연 장면

전북 예술인들의 한 마당 큰 잔치 전라예술제가 마이산의 정기를 품고 있는 진안에서 열린다.

6일 전북예총(회장 선기현)에 따르면 제53회 전라예술제가 전북예총 반백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새로운 예술세상의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예술 가꾸자 펼치자 누리자!’는 주제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안군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9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창작발레와 부채춤 등이 어우러진 무용협회의 ‘나도 희망한다 당신도 희망하라’ 공연과 영화인협회의 ‘마파도2’가 상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극협회의 세미뮤지컬 ‘안녕, 오아시스!’와 음악협회의 ‘영상과 함께하는 동서양 음악의 만남’, 국악협회의 ‘얼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연예예술인협회의 ‘도민과 함께하는 전라예술가요제’ 등이 있다.

중국 사천성예술단 초청공연과 생활문화예술동호인 발표회, 건축, 미술, 사진, 시화, 영화포스터전 등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첫날 도내 천여명의 예술인이 모이는 예술인대회와 진안군민의 날, 마이문화축제가 겹쳐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기현 회장은 “전북예총은 53년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전북예술문화를 이끌어온 단체로 전북문화예술단체의 중심이고 자부심이며 희망이다”며 “이번 기회에 깊고 그윽한 예술의 향을 피워 함께 공유하는 예술, 신명나는 행복한 예술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북예총은 1962년 4월 1일에 설립해 현재 10개 협회 9개 시군지회가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전라예술제를 비롯해 전북민속예술축제와 오지마을문화투어, 영호남예술교류, 한중예술교류, 사랑티켓 운영,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위탁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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