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풍남문 광장 일대
전주예총(회장 최무연)이 회원 단체 10개 협회와 함께하는 제22회 전주예술제를 5~6일 풍남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국악협회의 타악 페스티벌과 풍물단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고 모듬북 개벽과 가야금병창, 장검무, 연화무, 봉산탈춤, 선반 사물놀이 등이 이어진다.
오후 4시 30분 연예협회의 ‘빅밴드 콘서트’와 오후 6시 30분에는 영화협회가 준비한 영화가 상영된다.
둘째 날에는 오후 2시 음악협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열리고 행사 양일간 미술협회와 문인협회, 사진협회, 건축협회 등은 작품전시회를 한다.
전주다문화 지원센터와 전주예술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 전통음식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다문화 주부가요경연대회와 다문화가족 즉석 사진 찍어주기, 즉석 가훈 써주기, 공예체험마당 등도 함께 실시한다.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