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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연합중등부축구클럽, 전북도민체전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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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연합중등부축구클럽, 전북도민체전 우승 ‘쾌거’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4.09.25 14:59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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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연합중등부축구클럽(총감독 신동섭 감독 소귀현 이하 임실연합팀)이 2014년 전북도민체전에서 중등부 축구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실연합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창에서 열린 도민체전(2부) 중등부 축구경기에서 1회전에서 만난 김제팀과 1대1 무승부를 이룬 뒤 승부차기에서 혈전 끝에 6대5로 이겼다.

이어 홈팀인 순창클럽팀을 만난 임실연합팀은 4대 1로 이긴 뒤 결승에 올라 부안을 3대1로 누르고 도민체전 참가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에 첫 우승을 일궈낸 임실연합팀은 임실동중을 주축으로 오수중, 섬진중, 관촌중 4개 중등부 17명으로 연합팀을 조직해 전 완주중 축구감독인 오수중학교 소귀현 감독의 지도로 10여일간 3시간씩 특별훈련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소 감독은 4개 중학교 연합으로 이루어진 클럽을 단시간 내 조련해 중등부 축구 처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워 임실축구계를 놀라게 하는 지도력으로 주위의 칭송이자자하다.

또 이번 우승의 조력자로는 ㈜나래식품 대표인 신동섭 총감독의 역할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신 총감독은 10여일간 선수들의 간식은 물론 체력보강을 위해 삼겹살, 만두, 음료 등을 무제한 지원하는 등 이번 우승의 숨은 조력자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역 체육관계자는 “성인축구가 이루지 못한 도민체전 우승을 중등부에서 일궈낸 쾌거는 선수는 물론 신동섭 총감독과 소귀현 감독의 삼위일체된 축구를 향한 열정의 결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중등부 축구우승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초등부를 비롯한 유소년, 중등부, 고등부 등 꿈나무축구클럽이 활성화돼야한다는 여론이 크게 일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지원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중등부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임실동중(위민우 이의진 정상혁 위현수 오승현 김현기 김경수)오수중(위영욱 조은중 안태경 김동현 최용비)섬진중(임채환 양희종 최민진)관촌중(김해완 김성현)./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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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우 2017-02-05 20:32:37
지금 신승범 인강 듣는 중이니까 말걸지마라

임실대표 17번 위민우 2017-02-05 20:31:47
내가 임실의 전소미다

위민우 3학년 담임 2017-02-05 20:25:21
오우 민우가 이런 아이 였구나... ㅎㅎ ㅠ 아주칭찬해~~

임실동중교장 2016-05-10 22:12:35
우리학교를 빛내줘서고맙다!! 넌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임실의자랑 민우ㅋㅋ

위민우 부담임선생님 2016-05-10 22:10:59
난 니가너무자랑스럽다 사랑한다 제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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