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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풍웡’대비 비상근무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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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풍웡’대비 비상근무체제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9.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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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태풍 ‘풍웡’의 북상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22일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이창엽 본부장)에 따르면 필리핀을 강타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빠르게 북상해 23일 오후부터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농업기반시설물 점검 및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전북지역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1898개소와 주요 배수갑문, 배수문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해대비 비상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배수장 가동중단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사전 시운전과 주요 배수갑문, 배수문 작동에 지장이 없는 지 중점 점검했다.

농어촌공사는 전북관내 저수지 415개소와 양수장 517개소, 배수장 51개소, 취입보 622개소, 집수암검 4개소, 방조제 20개소, 집수정 19개소, 관정 238개소 등 총 1898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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