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한국사회적기업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24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경진원이 지난해에 이어 우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진원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다각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20개 사회적기업가(팀)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는 등 전북지역 사회적기업 문화형성에 기여했다. 이중 ‘나눔인’과 ‘더클린산업’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등 값진 성과를 올렸다.
경진원에서는 올해로 4년째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4기 20개팀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창업팀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창업팀의 수준에 맞는 단계적인 멘토링과 직접적 지원으로 육성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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