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개성공단 진출지원 순회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대북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성공단 진출지원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경 개성공단 1단계분양(약52만평)이 예정됨에 따라, 개성공단 진출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북한의 제도와 진출전략, 개성공단 분양 및 신청절차 등을 사전에 안내해 줌으로써 성공적인 대북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설명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통일부, 산자부, 중소기업 중앙회, 한국토지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현대아산과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지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개성공단 사업은 남측의 기술·자본과 북측의 노동력·토지가 결합된 한민족 번영과 미래의 통일을 준비하는 사업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기청에서는 개성공단 진출희망기업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개성공단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제공은 물론 유관부처 및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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