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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애국과 호국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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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애국과 호국의 의미
  • 전민일보
  • 승인 2014.08.1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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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숙 광복회 전라북도 지부장

 
청포도가 익어가는 초록빛 향연과 시원한 파도소리 낭만의 8월 한복판의 새벽바람은 하늘을 나는 백조의 호수처럼 맑고 청아합니다.

매년 8월 15일이면 전민일보사가 광복을 기념하는 전국민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위에 세워졌습니다. 8.15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는 나라를 지키고 어둠에서 되찾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나가자는 각오와 함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자는 애국과 호국에 그 뜻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일본의 아베정부는 고노담화 검증논란과 아울러 집단자위권 행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아베는 정권은 유한하고 국민은 영원하다는 진리를 깨우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자국에서조차 아베총리 퇴진론도 일고 있습니다.

수치스러운 역사를 감추려 한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님을 침묵하는 일본지식인들도 잘 알고 있지만 워낙 몰아부친 일본의 우경화가 거세져 이제는 국제사회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마저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는 일본!, 잔인하고 진정한 사과 한번 할 줄 모르는 아베, 일본이란 나라는 참으로 불행한 나라입니다.

이순간도 북쪽에서는 미사일을 쏘아 대면서 점점 최남단까지 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응원단을 보내겠다. 우리서로 비방을 금지하자”는 등 어린 김정은 지도자는 남한을 가지고 노는 것 같습니다.

안보와 나라사랑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안보 없는 애국이 가능한 일입니까.

호국 안보가 전제된 연후에 평화도 나라사랑도 존재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론통일을 이루어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우리는 그 중심에 서야합니다.

사람은 정신력과 신체의 건강성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이사회의 역군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는 15일 새벽, 전민일보사가 주최하는 전국민걷기대회에 가족들과 동행하여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함께 걷고 뛰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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