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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쿨 Cool 상상 환경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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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쿨 Cool 상상 환경 음악회’ 성료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08.1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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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화조직위(위원장 김승중)가 덕진구청 환경위생과(과장 김두일)와 함께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9일 오후 7시 30분에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 ‘쿨 Cool 상상 환경 음악회’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7회째인 ‘쿨 Cool 상상 환경음악회’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이란 문제를 환경문화 운동으로 탈바꿈해 기획한 음악회로 덕진구청 환경위생과와 환경문화조직위 문화예술단원들의 재능 기부 및 자발적인 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2000여명의 시민이 집에서 선풍기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이 때 절약된 100KW의 10분의 1인 10KW만 가지고 하는 음악회를 관람한다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환경문화 운동이다.

이번 공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노래와 사물놀이,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환경승전무(한량무), 라인댄스, 새터민의 아코디언 연주, 지무단에서 펼쳐 보이는 석수화양 검무, 난타공연, 19명의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소울하모니청소년앙상블 등을 선보였다.

4대가 함께 덕진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다채로운 공연을 보니 정말 즐겁고 특히 환경운동은 어렵고 딱딱한 줄로만 알았는데 공연을 관람하는 것만으로 환경보호가 된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김승중 위원장은 “이번 공연뿐 아니라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대응 노력과 실천방안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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