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장비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물놀이객들이 많이 찾는 고현교, 명천보, 용두교, 매죽교, 구절초교 5개소에서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 물놀이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는 것.
시는 또 이 기간 물놀이 재난취약지역에 안전관리요원 2명씩을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재난 예방과 신속한 상황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레프팅 등 물놀이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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