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전북체신청 선거우편 수송 준비 완료
상태바
전북체신청 선거우편 수송 준비 완료
  • 김희진
  • 승인 2006.05.08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31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전북체신청도 바빠지고 있다.

전북체신청은 부재자 신고일인 12일부터 선거일인 31일까지 선거우편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선건관련 우편물 특별 수송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4일 전북체신청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선거일인 31일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특별소통대책본부는 김준호 청장을 본부장으로, 각 지역 광역우체국장을 반장으로 각각 위촉하고 선거 관련우편물 소통을 전문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체신청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약 166만2000여통 각종 선거관련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체신청 자체 집계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권자수는 144만7000명이며 부재자 선거인수는 4만3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선거권이 19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때보다 선거인수가 2만 여명이 늘어난 규모다. 

여기에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까지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후보자들의 각종 홍보우편물이 폭주할 것으로 체신청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체신청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던 지난 1월말부터 5월 현재까지 50만 여통의 우편물 수송을 끝마쳤다. 

또 선거 관련우편물 수송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수송사고를 대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직자선거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전북체신청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함에 따라 선거관련 우편물의 100% 수송을 위해 특별소통대책본부를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며 "수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선거법 등 교육을 강화해 선거우편물이 차질 없도록 수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