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시설물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북관내 10개 지사에서 저수지 19개소와 배수장 9개소 등을 대상으로 가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저수지와 배수장의 풍수해 재난대비 가상대응훈련으로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 비상안전계획실, 전북본부 수자원관리부, 일선지사 등이 참여하고 소방서 119구급대, 한전, 전기안전공사,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력,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창엽 본부장은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히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훈련을 바탕으로 올 한해 농업기반시설물의 선량한 보호와 농업인들의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