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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한국사교과서 길라잡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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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한국사교과서 길라잡이 만든다
  • 윤가빈 기자
  • 승인 2014.06.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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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전환시 대안 위한 참고서 발행 연구팀 발행

전북도교육청이 한국사 국정교과서 전환이 기정사실화될 경우 한국사참고서를 만든다.

11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국정교과서 전환 방침을 밝힌다면 바로 참고서 제작을 위한 연구팀을 꾸릴 것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교과서가 아닌 참고서의 개념으로 전북도교육청 차원에서 제작해 이를 일선학교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시도교육청과의 연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 교육감은 “우선은 전북차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며 “뜻을 같이 한다면 함께 추진하겠지만 섣불리 다른 교육청까지 위험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집필진 의뢰에 신중해야 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때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 등 학생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수정작업을 거친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오는 2학기 배포예정에 있고, 전북지역 근현대사를 담은 교재도 내년 신학기 배포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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