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진안지사가 무고장 800일을 달성했다.
10일 한전 진안지사(지사장 한창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지사 강당에서 나동채 전북본부장과 한창대 지사장 등 지사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고장 800일 달성’ 기념 현판식과 고장제로 사업장 실현을 위한 2차 목표 ‘1600일을 향한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전 진안지사의 무고장 기록은 산악 경과 선로가 많아 유지보수가 어려운 지역특성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담당선로 책임제 운영, 야간 열화상 진단, 광학장비 활용한 도보 순시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활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가치를 더했다.
또 20여명의 과학화 진단 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전북본부 기동순시 지원팀’의 순회진단 지원 활동도 고장 예방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창대 지사장은 “연중무휴로 불량 기자재 적출에 성심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2배수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동채 본부장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한전의 핵심가치인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최상의 전력서비스 제공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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