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문화유산 홍보와 지역사회 문화 나눔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찾는다.
30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이길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3일까지 국립무형문화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6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회당 4시간 주 2회 이상 활동 가능하고 무형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민속학이나 인류학, 역사학 등 무형문화유산 관련 분야 전공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arirang319@naver.com로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선발하고 소양교육을 거쳐 2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전시실에 배치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람을 위한 각종 편의를 돕는 일을 담당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무형문화유산의 홍보와 관람객 서비스 향상, 지역사회의 문화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열정, 따뜻한 봉사 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 (http://nith.cha.go.kr)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280-1476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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